0. 전제-호오포노포노와 불가(佛家)의 세계관, 혹은 자아관 호오포노포노의 전제로, '세상'이라는 것은 나에게 포착된 범주의 전체를 의미한다.

'나'에게 포착된 세상이므로 이 세상은 온전히 '내 세상'이라고 할 수 있으며, 이것은 다시 말해서 내 세상이란 결국 나에 의해서 생성되고, 나아가 나의 일부이거나 나 자체인 것이다. 즉, [ 나 = 내가 느끼고 체험하는 세상 모든 것 ] 이것은 불가의 세계관과도 근본적으로 일맥상통한다.

붓다의 "천상천하유아독존"은 '나 부처가 홀로 이 세상의 짱짱맨임~' 의 자의식과잉 따위가 아니다. 불가에서는 "세상은 언제 망하는가?"

에 대한 답변을 고민 없이 내뱉는다. "내가 태어날 때 세상도 있고, 내가 죽을 때가 바로 세상이 멸망하는 때이다." ( 부연 1-건너뛰어도 됨 ) 고로 휴거니 인류 멸망이니를 떠들어대며 포교활동을 해나가는 다수의 종교들은 본질적으로 비겁하다고 생각한다.

'세상 멸망'이라는 개념을 접할 때 우리는 즉각적으로 '나의 죽음'에 ...